백종원 롤링파스타 4500원의 알리오올리오 맛보고 온 후기! <성신여대점>
안녕하세요! 진짜 오랜만이에요.
에드센스 신청을 한 지 15일이 지났는데 답이 안 와서 우울해서 글을 안 썼어요.
그래도 한번 하기로 한 거니까 제가 재미있게 올릴 수 있는 글을 쓰기로 했습니다. (이태리 가곡 ㅂㄷㅂㄷ )
저는 오늘 백종원 롤링 파스타를 갔다 왔어요. 굉장히 싼 가격에, 파스타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 가기로 다짐을 했고, 그게 어제가 되었습니다.
(기대방구)
백종원의 롤링 파스타 성신여대점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갔을 때 브레이크 타임이었습니다. (당황 )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은 15:00~ 17:00시
주말은 16:00시~ 17:00시입니다.
저희는 4시 35분에 도착을 해서 그 사이에 망원동 티라미수를 먹고 다시 왔어요.
롤링 파스타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곳이 나와요.
굉장히 싼 곳이어서 김밥천국 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메뉴판에는 신메뉴 세트랑 인기 메뉴 세트도 있었어요.
저 사이에 토마토 파스타가 꼭 들어가네요.. 저는 토마토 파스타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
밸런타인데이 세트메뉴도 있어요.
역시.. 싸죠 메뉴 3개에 샹그리아 두 잔에 22.900 말도 안 돼요.. 진짜
정말 많이 끌렸지만 토메이로 파스타가 있어서 패스.
그래서 메뉴판으로 직접 고르기로 했어요.
알리오 올리오가 4500원, 까르보나라가 6500원 제일 비싼 메뉴가 해물크림 파스타 7900원이네요.
(종원 형님 이래서 뭐가 남아요?)
나중에 보니까 찹스테이크도 있는데 그건 12.500원이에요. (제일 비싼 메뉴는 이거구나!)
더 충격적인 것은 피자가 6000원입니다. (꼭 시켜야 해 )
가장 좋았던 점은 와인이 있었다는것!!!!
저는 와인을 진짜 좋아하기 때문에 와인은 무조건 시킵니다.
잔에 3.900 병은 19.000원 (계속 말해서 질리지만) 역시., 싸죠?
저는 까르보나라랑, 알리오 올리오, 쉬림프 베이컨 피자, 와인 두 잔을 시켰어요.
(당도가 높은 멜롯이라는 와인이랑 바디감이 높은 쉬라즈라는 와인을 시켰습니다.)
음식을 시키면 제일 먼저 와인이 나와요.
영롱한 자태...
와인을 홀짝 거리다 보니 음식이 나왔어요.
음식이 굉장히 빨리 나와요. 10분 만에 나온 거 같아요.
알리오 올리오랑 까르보나라입니다.
보기에 면이 얇죠? 면이 얇은 게 특징이에요.
알리오 올리오에 뭐 들어가는 게 별로 없어요.
근데 신기하게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바로 피자가 나왔어요.
6500원짜리 피자라서 역시 크기는 작아요.
근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쉬림프도 들어가고 고기도 들어가는데 마지막에 꿀이랑 마늘이랑 섞은 소스를 바르는데 그게 진짜 맛있어요.
그래서 다음에 가면 저 메뉴는 다시 시킬 예정이에요.
이렇게 해서 2만 5천300원이 나왔어요. 맛에 놀라고 가격에 놀라고!
파스타를 먹으면서 알리오 올리오 같은 경우에는 다른 해물 같은 게 들어가 있었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알리오 올리오 감칠맛 나고 맛있었는데, 4500원이다 보니까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아서 허전한 맛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간장치킨 파스타를 시켜보려고 해요.
(오일 파스타 중에 가장 비싼 것 )
굉장히 싼 가격에 와인에 파스타 그리고 좋은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찡긋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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