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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본여행

유후인 콘자쿠앙 가이세키, 조식 후기 알려드릴게요.

유후인 콘자쿠앙 가이세키, 조식 후기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에는 콘자쿠앙 객실에대한 후기를 남겨 드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가이세키와 조식의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왔습니다!

 

유후인 콘자쿠앙은 전통적인 료칸의 분위기를 뽐내기로 유명해요.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찾아와 주시죠.

저도 그래서 콘자쿠안을 찾아갔고, 행복한 여행이 되었답니다.

 


저번에 콘자쿠앙을 가면 체크인 할 때, 6시에 저녁을 먹을 것인지 6시30분에 저녁을 먹을 것인지 물어본다고 했어요.

기억 나시나요?

 

그때 제가 6시에 드시는게 좋다고 말씀드렸죠? (꿀팁아닌 꿀팁! )

 

이유는 오래된 시설이기에 환풍시슽템이 되어 있지 않아서, 6시 30분에 가면 6시에 저녁을 먹는 사람들은 그때 고기를 구워먹어요.

 

그래서 연기와 함께 식사를 시작할 수도 있어요.(제가 그랬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빠르게 식사를 하는 것을 추천하면서 시작할게요!

 

처음에는 이렇게 나와요. 어때요? 정갈하고 아름답죠?

이렇게 조금씩 코스로 나오고 있어요.

회는 숙성회의 느낌으로 쫀득쫀득 했고, 저기 보이는 술은 매실주에요. (회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최고!)

 

그다음에 조기와 새우,어묵 찜이 나오는데 조기는 메바에소 보다는 안짰어요! (그래도 조금 짭짤,,, )

또한 새우와 어묵은 찜기로 찐 느낌이였는데 간도 잘 맞고 맛있었어요. (버섯은 내가 싫어해서 안먹음

 

 

내가 좋아하는 고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나왔어요. 저와 친구들 총 3명이였고  3인분의 고기에요.

고기는 소고기와 닭고기로 이루어져 있고, 약간의 채소가 나왔어요.

마블링이 정말 최고,, 진짜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고,  그옆에 채소들도 싱싱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였어요.

 

 

그다음에 후식 느낌으로 우동에 모밀국물을 비벼먹는 ? 그런 요상한 음식이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튀김이 조금 있다가 나왔는데, 이 둘을 같이 먹었으면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그다음에는 제일 맛있었던 오차스케! 구운 주먹밥을 물에다 말아먹는 느낌이였어요. 그냥 물이아니라 둥글레차 같은 물이였어요. 그래서 더 고소했던거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물에 누룽지를 끓여 먹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면 돼요. 위에 명란이 올라가있어서 짭조름하고 맛있었어요.

물에 누룽지 말고 멸치랑 함께 먹는 그런 느낌? (침고였어,, 츄릅)

무튼 이 오차스케 꼭 다시 먹고싶어요!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후식을 준다면서 본관으로 저희를 데려갔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갔는데 이렇게 좋다니,,, 본관에 카페가 있어요.

들어가면 커피와 쥬스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해요. (커피는 아이스가 안됩니다)

그리고 케이크와 샤베트가 나와요. 샤베트는 직접 만드셨다고 하셨어요.

 

콘자쿠앙 조식

 

 

조식은 어제 석식을 먹은 장소와 똑같은 장소로 가면 돼요. (참고로 석식떄와 똑같은 자리를 배정받았다는.. )

조식은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계란말이와 연어구이 , 그리고 밥은 따로 퍼다줘요.

밥이 부드럽고 쫀득쫀득해서 최고로 맛있는거 같아요. 흰 쌀밥에 노란 계란말이와, 연어구이를 같이 올려서 먹으면 그 맛잊지 못해요.

양은 너무 적었지만 질이 좋았기에 만족하고 가요!

이렇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참고로 이 포스팅은 작년에 갔었던 콘자쿠앙 후기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콘자쿠앙 객실 후기

https://stop-silver.tistory.co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