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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본여행

일본여행 유후인료칸 메바에소 효도여행 후기!

일본 여행 유후인 료칸 메바에소 효도여행 한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가족끼리  #유후인여행 갔을 때, #메바에소료칸 에서 묵었던 후기를 가져다 드리려고 해요. 

 

저는 학교 졸업 전에 부모님께 여행을 보내드리고싶어서 아르바이트하면서 돈을 조금씩 모아 왔어요. 

 

드디어 그 꿈을 작년 겨울에 이루게 되었는데요. 블로그를 시작하다 보니까 이 료칸에 대해서 쓰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많이 찾지 않으실 테지만, 저의소중한 추억이기에 한번 끄적여보려고 합니다. 

 


#가성비료칸 메바에소!

 

저는 부모님과 같이 가는 효도 여행이니까 아주 경치 좋고 음식이 맛있는 료칸을 찾았어요. 

 

원래는 작년에 친구들이랑 같이 갔던 #콘자쿠앙 료칸을 가려고 했는데 거기는 자리가 꽉 차서 다른 곳을 찾아봤는데 메바에소우가 딱 나오더라고요.

 

일단 전경이 이뻐서 너무 맘에 들었는데, 유후인 역에서 차를 타고 들어간다고 해야해서 망설였지만 픽업 서비스가 있다고 해서 예약을 했지요! 

 

저희가 유후인 역에 내렸을 때가 12시 였어요, 메바에소우의 체크인 시간은 3시 이기 때문에 2시 30분부터 픽업 서비스를 운행했기에 짐을 가지고 기다려야 했죠. 

 

여기서 꿀팁! 

만약 일찍 도착해서 픽업서비스를 기다려야 하는데, 짐이 무거우시다면 유후인 역 앞에 짐을 숙소로 보내 주는 곳이 있어요. 거기에 금액을 지불하고 짐을 맡기면 유후인 산책과 밥 먹고 편하게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위에 꿀팁처럼 짐을 먼저 보냈고! 여유롭게 유후인을 구경하다가 2시30분에 메바에소우로 갔습니다. 

 

(젊으신 분들은 걸어가기도 하더라구요,,헤)

 

 

 

 

메바에소 앞면 

 

내리자마자 메바에소의 깔끔한 모습이 보입니다. 정말 안이 기대가 되죠?

노오란 개나리 같은 색의 벽지가 반겨주고 그 옆에는 이쁜 돌들이 인테리어가 되어서 잔잔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메바에소 로비

 

 

들어가자마자 손님이 앉을 곳이랑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어요. 

 

(여기에 있는 거 시내에 나가면  없으니까 잘 보세요! 좋은 것들도 정말 많아요. 저는 안 사고 후회했어요ㅠ)

 

기념품 같은것도 더 쌀 수도 있으니까 눈 크게 뜨고 보셔야 해요! 

 

 

숙소가는 복도 
고급져보이는 객실 문 

 

 

여기는 숙소로 가는 복도예요! 조용하고 넓어서 보기에 편안했어요.

 

그리고 객실 문이 고급스러웠어요. (고급스러워 보이는 거 아주 좋아함) 

 

어때요 보자마자 잘 왔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저는 객실을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합격!)

 

 

 

 

이것은 료칸 안에 들어가면 보이는 전경! 크 이거 때문에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방을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어요! 

 

메바에소의 방들은 온천이 딸려있는 곳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학생이라 방에 온천 달린 곳으로 예약하지 못했습니다..(아쉽)

 

괜찮아요 가족탕이 있으니까요!!(초긍정)  

 

 

 

유카타를 입고 찍은 사진

 

 

메바에소는 가면 색깔별로 유카타를 입으라고 줘요! 이것을 입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유카타를 입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분위기 어때요? 좋아보이나요?

 

 

 

 

여기는 가족탕으로 가는 길이에요! 

 

가족탕의 단점은  다른 사람이 쓸 때는 사용을 하지 못해요. 

 

하지만 노천탕이 딸린 방은 가족탕을 쓸 이유가 없죠! 그래서 가족탕을  여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래도 불안해서 일부로 픽업 서비스를 빠르게 요청해서 오자마자 온천에 들어갔어요 이것도 꿀팁 아닌 꿀팁! )

 

 

뜨차뜨차의 뜨

 

 

 

뜨차뜨차의 차

 

이게 바로 가족탕인데요.

 

몸은 뜨끈하고 얼굴은 차갑고 단짠단짠이 매력 있듯 뜨차뜨차도 정말 매력있어요.

 

 온천에서 가족끼리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어머니랑 아버지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 좋았어요!

 

 

이것은 흰 우유~

 

 

이거 아시죠? 짱구에서 많이 나오는 온천하고 나와서 우유 한잔!

 

우유병이 너무 귀엽고 이뻐서 다른 맛으로 4개를 샀어요. 

 

하나는 커피우유, 하나는 플레인 요거트, 하나는 요구르트, 하나는 그냥 흰 우유였어요. 

(물론 느낌으로 골랐습니다 희희) 

 

다 맛있었는데 이 중에서 흰 우유가 가장 맛있었어요.!!

(가격은 160엔 이였어요) 

 


다음편 예고! 

그리고 제가 여기를 예약한 진짜 이유는 #가이세키 때문이었어요. 

여기 음식이 맛있다고 유명해서 기대를 잔뜩 해버렸어요. 

 

 

식사는 다음 포스팅에 올리려고 해요. 

 

이 료칸의 장점은

한국인 직원이 있다는 점 (사실 이게 최고) 그리고 고즈넉한 풍경과 그것을 즐길 수 있게 해 준 인테리어, 다음에 포스팅 할 겁나 맛있는 음식과  뜨차뜨차의 온천! 거기다 마지막으로 맛있는 우유의 자판기까지!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저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었어요. 

 

다음에 석식, 조식 포스팅도 보러 와주실 거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