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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일본여행

유후인 메바에소 가이세키 후기 알려드릴게요! (메바에소 2탄)

안녕하세요. 어제 유후인 메바에소 객실 후기를 알려드리면서, 가이세키의 후기를 알려드리기로 약속을 했죠?

 

그래서 지금 그 약속... 지키러... 왔습니다. (뿌듯)

 

일단 메바에소는 체크인을 할 때,, 저녁을 먹을 시간 6시 반과 7시 중에 맘에드는 시간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요!

 

그 원하시는 시간을 고르시고 온천을 하면서 저녁을 기다리면 됩니다.

 

제가 이 곳으로 효도여행을 정한 이유는 이 음식 때문인데요,,

 

유후인 메바에소 가이세키는 유후인의 3대 셰프가 있기로 유명해요.

 

그래서 많은 기대를 하고 갔죠!

 


 

저희는 6시 30분으로 예약을 했어요. 식당은 밥을 먹는 곳이 가족끼리 따로 앉는 곳이 있고, 다른 분들과 같은 공간에 테이블만 따로 앉는 곳이 있어요.

 

 

그걸 나누는 기준이 사람 숫자인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4인이어서 가족끼리 따로 공간을 가지고 밥을 먹었어요.

 

우리끼리의 공간이 있다 보니까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메바에소의 좋은 점은 한국인 직원이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어떻게 먹는지 설명도 듣고 이런저런 얘기도 물어보고 그랬어요.

 

 

 

 

#메바에소석식

 

 

 

 

첫 번째 코스 

 

짠 이렇게 세팅을 먼저 해줍니다. 빨간색의 야끼니꾸와 우니, 그리고 그 야채들이 있어요.

 

 

개인 불판이 나오고 철판에 자신이 좋아하는 굽기로 구워 먹는 좋은 방식입니다^^
(저는 고기가 한 10점 정도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별표!!   야끼니꾸가 입에서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정신 차리고 맛을 음미해야 합니다.

 

 

 

 

 

 

 

<틀린 그림 찾기>

 

 

중간에 뭐가 나왔어요 뭐가 바뀌었을까요~~~~

 

 

딩동댕! 맞아요 바로 예요..

 

회를 중간에 주셨어요.

 

 

탱글탱글하고 숙성회의 느낌이었어요. 이것 또한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두 번째로 나온 음식

 

그다음에 나온 코스는 굉장히 깔끔한 생선이 들어간 국과 조기입니다

 

생선이 들어간 국은 깔끔하고 시웠했어요!!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조기는 좀 많이 짰어요. 음... 음...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소금에 절인 느낌이에요.

 

 

 

 

 

 

세 번째 생선 절임이 들어간 샐러드와 맛있는 새우요리

 

 

새우는 뭐 말할 것 없이 맛있었고요.. 생선 절임은 맛이 이상했어요. 비렸다고 해야 하나

 

 

 

 

 

4번째 생선 튀김

 

 

<오늘의 명언>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과 함께 밥과 미소된장국이 나왔어요.

양이 은근히 많아 배가 불러서 밥과 된장국을 아주 조금만 달라고 요청했어요! (아 물론 부모님께서요! 저는 아닙니다! 꿀!)

 

 

 

이쁘다.

 

 

 

이렇게 디저트가 나왔어요. 이 디저트 이름을 크림 브륄레라고 하는데 제가 진짜 좋아하는 디저트예요..

 

 

딱 내 취향 저격 빵야빵야!!! (흥분했네요^^.)

 

 

 

 

 

이런 사진 원하셨죠? 다 알아요~^^

 

이렇게 석식은 끝났어요. 여러 가지의 음식을 많이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야끼니꾸가 좀 더 ,,,,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 그런 점?

 

 

 

 

#메바에소조식

 

 

 

 

 

 

 

어떠세요? 예술작품 같지 않나요? 알록달록 너무 이뻐요.

 

저는 이 샤브샤브 느낌의 국이 너무 맛있었어요.

 

기름진 깔끔함이어서 자꾸 손이 가는 새우깡 같았어요. (쓸데없는 개그욕심 죄송합니다 하하..)

 

 

 

 

밥과 생선으로 배를 채우고, 생선을 다 먹으면 샤브샤브의 국을 먹어주고, 마지막으로 저 콘이 들어가 있는 샐러드로 입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료칸은 정말 비싸지만 그 가격에 아깝지 않은 서비스들이 나오는 거 같아요.

 

이래서 료칸을 한 번만 가본 사람을 없다고 하나 봐요..

 

다음에도 가족들이랑 또 친구들이랑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물론 일본과의 상황이 더 나아지면 말이에요!

 


다음 주 예고

 

 

 

이번에는 #콘자쿠앙 료칸의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메바에소도 갔다 왔으니까 둘을 비교하면서 글을 쓰면 더 재미있을 거 같아서요.

 

다음 포스팅도 보러 와 주실 거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