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우니예요!
저는 오늘 파리여행을 하면서, 진짜 좋았던 숙소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좋은 숙소를 찾는 것은 진짜 어려워요.
저는 이번에 파리를 가면서 진짜 좋은 숙소에 머물렀어요.
바로 #파리마레하우스 입니다.
제가 여행을 가는 이유는 거의 다 먹기 위해서예요. 그 나라의 음식을 먹기 위해서 그 나라의 (음식 ) 문화를 한번 즐겨보기 위해서 그 나라의 (음식) 역사를 보기 위해서?
그래서 게스트하우스를 고르는 첫번째 순위가 음식이었어요.
일단 이 게스트하우스는 제 친구가 찾은 게스트 하우스였고,
제가 잠귀가 밝은 편이라 사이트 주소좀 달라해서 후기를 봤어요.
근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후기에 다 저녁 얘기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 저녁이 진짜 맛있구나 하고 그냥 바로 예약했어요.
저는 2주 전에 결정한 것이였기에 돈이 많이 없어서, 6인실 도미토리에 묵었어요.
처음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조금 멀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공항에서 오는 열차가 내리는 곳이랑 먼 것이었어요.
숙소 바로 앞에 역이 있습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이모님이 마중을 나와주셨어요. 저희 가방도 직접 들어주시고, 방으로 안내도 해주셨어요.
그리고 늦었다고 저녁을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바로 나가봐야 해서 밥을 못 먹었어요.(진짜 왜 그랬지 )
이 마레하우스는 아침도 주고, 저녁도 줘요. 근데 가격은!
도미토리 | 35€ (1박 숙박시 40유로) |
2인실 | 90€ |
3인실 | 140€ |
4인실 | 160€ |
저희는 도미토리에 머물렀고 화, 수, 목 머물고 금요일 아침까지 먹고 출발했어요.
제가 누운 자리가 사진에서 보이는 2층 자리입니다. 제가 잠귀가 밝은 편인데 저기 눕자마자 잤어요.
가서 매트리스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푹신하고 좋았어요.
여기는 밥이 너무 맛있어요.
왜 사람들이 밥밥 그랬는지 진짜 지금 한국에서도 이모님의 뼈찜이랑, 고추장 삼겹살은 잊히지 않아요.
수요일마다 삼겹살 파티를 하는데, 우리는 그날 야간 스냅사진을 찍어야 해서 빨리 나가야 했어요.
밥은 6시에 먹기로 정해져 있었으니까... 라면 끓여먹으려고 집 앞에 있는 라면 샀는데,
이모가 5시에 삼겹살 구워주셨어요. (진짜 감동 )
파리 게스트하우스는 마레하우스!
후기에 안 좋은 글들이 몇 개 있어서 조금 긴가민가 했는데 절대 안 좋으신 이모는 아니에요.
잠자는 침대도 좋았고, 따듯했고, 밥도 맛있었고, 장소도 너무 편리했어요.
또 같이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하던 친구들도 너무 착하고 재미있어서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어요.
저에게는 아주 소중하고 좋은 추억 만가 득한 마레 하우스입니다.
단점은
마레 하우스는 화장실이 공용이어서 한 명이 씻으면 못 들어가요ㅜ
저는 씻으면서 다른 사람 들어와도 된다고 하긴 했는데 ,, 다들 안 들어오셔서 (헤헷 )
마지막 단점은 살쪄서 돌아와요.
이모가 조선족이어서 말투가 다소 무뚝뚝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예민한 사람은,,, 안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이모도 자신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만 아니면 정성을 다하는 스타일인 거 같아요.
묵는 동안 저에게는 진짜 최고였습니다.
전화번호 : +33 683662411
카톡 아이디: maraishouse
지하철역 : Arts et Métiers ( 3, 11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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